다음주 여성주간… 행사 다채
다음주 여성주간… 행사 다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6.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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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월6일 기념식… 직업 페스티벌·다문화 음식축제도
2010 여성주간이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일주일간 전국에서 울려 퍼질 슬로건은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청소년·가족이 건강한 사회'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각 시·도 교육청과 각 여성단체들은 일·가정의 양립, 양성평등 가정과 사회 분위기 조성, 여성 권익과 복지 증진,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이슈화하고 다양한 테마 행사를 펼친다.

충북도내에서도 여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일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은 저출산을 양산하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이번 여성주간 행사에선 여성과 남성 모두 일과 가족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기본으로 기념식을 갖는다.

충북도는 여성주간 기념식을 6일 오후 2시 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갖는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민요 한마당, 섹소폰 공연 등을 펼쳐 흥겨움을 돋운다. 이어 본 행사에선 유공자 표창 기념식을 갖는다.

또 정재원 마을코칭 리더십센터 소장이 '여성이 행복한 평등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는다.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다음과 같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여성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일자리 창출, 다문화관련 등 5개 사업을 펼친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7월 9일 오전 11시부터 한마음 에?타운에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여성주간을 주제로 외국인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여성직업 페스티벌

청주 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7월 7일 청주성안길 청소년광장에서 여성직업 페스티벌'출발~ 직업여행!'행사를 갖는다. 분야별 여성유명직종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에게 지문적성검사와 행동유형에 따른 성격검사,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을 탐색한다. 또 취업과 창업정보마당을 열어 다양한 직업군의 전망과 미래를 진단한다. 체험마당에선 사회적기업 전시 홍보와 초크아트, 폼아트, 북아트, 천연비누, 에?플래너, 퓨전떡 등 코너를 마련해 직업을 체험해 본다.

△양성평등 글 공모

충북여성문인협회(대표 김정자)는 '양성평등 글 공모'를 진행한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경험한 일을 글로 들려주는 공모전은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작품은 21일 오후 2시 청주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시상한다.

△다문화 음식 축제

사)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고은영)는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광장(청주시 남문로 소재, 신한은행 청주지점앞)에서 '다문화 음식 축제'를 연다. 이주여성공동체와 함께하는 이 행사는 음식축제와 바자회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족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사)대한어머니회충북연합회(회장 이영주)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강당 4층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족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펼친다. 이주여성의 증가로 이들에 대한 사회 통합의 의미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글 공모

한국부인회충북지부(회장 안계화)는 7월 7일 오후 2시 동산 교육문화센터 6층(탑동 동산교회내)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글' 을 낭독한다. 장애가정 모녀나 고부간 편지글을 공모해 온 한국부인회충북지부는 이날 공모전 시상식도 갖는다.

※ 여성주간이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여성 발전을 꾀하고, 범국민적·범사회적으로 남녀평등 의식을 촉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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