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전 시청률 63.7% 최고
나이지리아전 시청률 63.7% 최고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6.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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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전… 전국 평균 40.9%
박주영 추가골 장면 54.4%

남아공월드컵 대나이지리아전의 순간 최고시청률은 63.7%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52분부터 5시58분까지 SBS TV가 중계한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 중 후반 종료 1분 전인 5시21분에 올린 시청률이다.

전국 평균시청률은 40.9%를 찍었다. 대그리스전 시청률 48.4%보다 7.5% 포인트, 아르헨티나전의 51.5%보다 10.6% 포인트 낮은 수치다. 평일 새벽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수치다.

이정수의 만회골이 터진 오전 4시7분의 순간 시청률은 49%였다. 박주영이 추가골을 넣은 오전 4시36분에는 순간시청률이 54.4%까지 치솟았다. 6대 광역시 모두에서 37.2% 이상을 기록했다.

남자 40대가 28.8%로 가장 많이 봤고 남자 50대(25.6%), 남자 60대(25%), 여자 40대(20.9%), 남자 30대(19.4%) 순이었다.

출근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경영관리직(종사자 5명이상, 자영업 포함)이 25.8%로 가장 높았다. 생산기능직 종사자(22.6%), 사무직 종사자(21.6%) 등도 많이 봤다.

또 고졸자가 21.9%로 가장 많이 시청했고 대졸 이상(20%), 초중졸(15.4%), 대학(원)생(13.5%), 중고생(11.2%)이 뒤를 따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전국 시청률을 40.4%로 집계했다. 이정수의 골은 47.7%, 박주영의 골은 5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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