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매출 20% 증가
월드컵을 맞아 맥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류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6월1일부터 15일까지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의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이상 늘어났다.
우선 하이트맥주는 1일부터 15일까지 537만5436상자(500ml×20병)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7% 늘어난 수치다.
오비맥주의 상승폭은 더 크다. 오비맥주는 6월1일부터 15일까지 409만 상자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2만 상자보다 40.1%나 늘어난 것이다.
6월1일부터 15일까지 카스후레쉬의 경우 지난해 234만 상자에서 올해 343만 상자로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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