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순천향 콘테스트… 천안중앙고 '천맥' 최우수
전국의 100여 개 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는 지난7일 '제1회 순천향 교지 콘테스트'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순천향대학교의 '피닉시아' 축제 기간에 순천향대 대학언론사 주관으로 전국의 자매 고교를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총 20여 개 고교가 접수했다.
최우수상은 소재의 다양성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천안중앙고등학교의 교지 '천맥'이 차지했으며, 천안여자고등학교의 '天女'와 인천대건고등학교의 '大建'이 우수상을 받았다. 관양고등학교(경기도 안양시)의 '볕'과 소하고등학교(경기도 광명시) '소하'는 장려상을 받았다.
손 총장은 "고교 시절 제대로 된 타자기도 없이 교지를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수능, 높은 점수에만 매달려 급급하기보다는 교지를 만들며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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