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인쇄박물관서… 예술체험 부스 운영도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들의 미술 경연이 인쇄문화와 접목돼 '2010직지사랑 어린이 찍기 미술대회'로 개최된다.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릴 대회는 청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미술대회는 '직지와 고인쇄문화'에 대한 이해와 찍기 방법의 다양한 표현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기능성을 표현하는 경연장이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구분해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4절화지를 1인 1매 제공해 현장성을 살린다.

주제는 당일 발표로 하고 글자 찍기와 그림 찍기로 구분해 청주를 상징하는 글자나 청주를 상징하는 문화로 할 예정이다.

표현방법은 선 찍기, 모양 찍기, 색깔 찍기, 느낌 찍기, 크기 찍기 등이다.

심사기준은 작품의 독창성과 표현방법의 다양성, 찍기 방법의 기능성 등이며, 개인준비물로 찍기도구, 수채화물감, 화판, 물통, 휴지 등을 지참하면 된다.

입상자발표는 5월 17일이고, 입상자 발표 후 상위 수상작품 42점은 전시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선 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마당으로 창의미술, 도자체험, 천연염색, 옷 실크스크린, 한지공예 등이다.

또 신나는 율동과 게임을 겸한 놀이 이벤트행사도 갖는다.

작품 접수는 5월 1일까지다.(011-463-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