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도시공원 기본계획 수립
36년만에 도시공원 기본계획 수립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03.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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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5곳 등 10곳… 환경성 검토키로
괴산군이 도시공원을 지정한 후 36년만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 일대의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사전 환경성을 검토키로 했다.

군은 괴산읍 3곳, 연풍면 2곳, 청천면 5곳 등 3개 읍·면에 모두 10곳의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조성 면적은 근린공원 26만8560㎡도시자연공원 94만3030㎡어린이공원 6444㎡ 등 전체 121만8034㎡의 도시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 가운데 괴산읍 1호 공원(충혼탑 일대)과 2호 공원(삼일탑 일대)은 1974년 11월13일, 청천면 1호 공원과 2호 공원은 1979년 3월21일 지정, 결정됐다. 군은 이어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지 최고 36년만에 조성 기본계획을 세우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공원 조성 기본계획은 그동안 공원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당장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아니고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같은 기본계획 등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군청 개발촉진과,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사무소에서 열람과 의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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