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따르면 가정에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마구 버려진 폐 휴대폰이 4만여대 정도로 추정되고 경제적으로 1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판단돼 자원낭비는 물론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 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매월 2, 4째 목요일을 범시민 폐 휴대폰 수거의 날로 지정하고 시 환경과 클린센터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약 4000대를 수거할 계획이며 관공서나 기업체, 사회단체, 휴대폰 판매점 등에 수거함을 설치해 수시로 폐 휴대폰이 수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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