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 24시간 치안 걱정 끝
예산지역 24시간 치안 걱정 끝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12.07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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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파출소형 치안센터 2곳 시범운영
이제 치안센터도 밤에 불이 꺼지지 않고 24시간 운영돼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7일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파출소형 신양치안센터를 방문해 홍덕기 경찰서장, 지역주민 등 24명과 함께 풀뿌리 치안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역경찰·주민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지구대 체제 도입 이후 농촌형 지구대는 인원을 쪼개 파출소를 만드는데 인력의 한계가 있어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최근 파출소가 전국적으로 부활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대와 2개면을 갖고 있는 파출소 운영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운영체계 개선책(직주일체형 치안센터+알파)이 나와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4월 개소한 대술신양파출소는 예산군 면적 22.57%를 차지하는 대술면(60.73㎢)과 신양면(61.71㎢) 2개면을 관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치안수요가 적은 편이긴 하나 각종 범죄 및 112신고 처리에 있어 순찰차 1대로 치안을 담당하기에는 출동시간 등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파출소 운영체계 개선으로 순찰요원 등 근무자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에 나서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건처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대술신양파출소는 파출소장 포함 순찰요원 등 10인이 신양치안센터는 낮에만 근무하는 민원담당관 1인이 근무를 했었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대술신양파출소는 파출소장 1, 상주 민원담당관 1, 순찰요원 3, 관리요원 1인 등 총 6명의 경찰관이 배치되고, 신양치안센터는 상주 민원담당관 1, 순찰요원 3, 관리요원 등 총 5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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