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00만원 확보…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박기륜 청장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충북지방청은 이날 받은 상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충북지방청은 올해(9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189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명이 감소해 전국 16개 지방청 중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에 올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시설 및 사고 예방,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교통안전교육 등의 공로로 각각 단체상을 받았다.
지난 2004년 9월 출범한 국회 교통안전포럼(회장 임태희 국회의원)은 현재 국회의원 69명이 가입돼 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확충 등 제반사항을 수행하는 비영리 연구모임으로 해마다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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