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판로개척 대학이 나선다
中企 판로개척 대학이 나선다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9.11.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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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GTEP, 23일까지 中서 신 신라방 행사
경제 불황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대학이 나섰다.

남서울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단장 한상현)은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신 신라방'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30여명의 학생요원이 참여하며, 이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선호도 조사와 '신 신라방' 체험을 통한 20여개의 국내 우수제품 판매 활동 등을 벌인다.

한상현 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탁월한 국제마케팅능력만이 한국경제가 무역 1조 달러의 조기 실현과 수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행사는 학생요원들이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제 비즈니스 감각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전국 25개 GTEP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이 대학은 1년 6개월동안의 다양한 무역실무교육을 통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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