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茶문화 중국에 알린다
한국 茶문화 중국에 알린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9.11.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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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베이징에 차문화관 개관
천태차문화연구보존회(회장 세운 스님·천태종 교육부장)는 최근 중국 베이징 영광사 내에서 한국차문화관을 개관했다.

베이징 한국차문화관은 팔대처(八大處) 영광사(靈光寺)에 건립된 한·중·일 차문화관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차문화관 정식명칭이다.

팔대처는 수당시대부터 명청시대에 이르기까지 창건된 8개 사찰이 모여 있는 유서 깊은 중국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이 가운데 영광사는 팔대처를 대표하는 사찰로 일반인들의 참배 장소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국빈들을 접견하는 장소로 널리 쓰인다.

이곳에 건립된 한국차문화관은 약 100.76㎡ 규모의 전통 한식 목조 기와집으로,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했다.

한국차문화관은 한국 차문화를 세계에 알릴 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한국어, 국악, 염색, 다도 등 문화강좌도 진행해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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