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에 김양희씨
한나라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에 김양희씨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10.06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급위원장 인선 마무리… 대변인에 손인석씨
김양희 <충북도당여성위원장>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송태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사실상 이끌어가야 할 각급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치고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다.

도당은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여성위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복지여성국장(54·사진)을 임명하는 등 도당 각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당직자를 인선했다.

이날 인사위원회에서 여성위원장은 김양희 전 충북도 복지여성국장(54), 청년위원장은 박한석 충북도야구협회장(38), 장애인위원장 변창수 충북지체장애인협회장(41), 디지털위원장 이병원 전 충청대 총학생회장(29), 홍보위원장 이관우 충북수영연맹부회장(46), 대변인에 손인석 중앙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38), 정책실장(비상근)엔 강태원 충북도의원(41)을 각각 뽑았다.

이번 당직 인선은 여성위원장에 누가 선임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졌다. 광역의회 비례대표 1번이 여성몫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도당 여성위원장 자리는 도의회 진출 우선순위 '0번'인 셈이었기 때문이다.

여성위원장 공모에는 지난대에 이미 위원장을 역임한 김양희 전 국장을 비롯 남기예 충북도 새마을부녀회장, 신인숙 전 전국위원 등 3명이 경합을 벌였다. 이 결과 김 전 국장이 낙점됐다.

또 지난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2번으로 도의회에 진출한 청년위원장에는 박한석 전 청년위원장이 다시 맡게 됐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