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학교 폐교 위기 넘겼다
시골학교 폐교 위기 넘겼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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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능산초 학력신장… 2년만에 학생수 2배
전교생이 40명에 불과해 통폐합 위기를 맞았던 음성군 삼성면 능산초등학교의 학생수가 2년만에 74명으로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학교에 따르면 2007년 전교생이 40명에 불과해 통폐합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력신장에 힘써 학생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학교는 연중 실력 쑥쑥 교실, 부진학생 담임교사 책임 지도 교실, 원어민 영어 교사 영어 교실, 수학탐구교실, 한자능력 자격검정 시험 전교생 응시 등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6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모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지난 2월 중학교 배치고사에서 졸업생의 43%가 6위 안에 포함돼 장학금을 받았다.

또 지난해 한자능력 자격시험에서 전교생의 95%가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100%가 자격증을 따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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