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는 국제결혼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제결혼업체인 하노이 하나플러스원을 선정해 최소의 비용과 결혼 이후 안정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을 해 왔다.
옥천 대성사는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옥천 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를 통해 선남선녀 인연맺기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한국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결혼을 주선하고 있다.
현재 국내 370쌍, 국제 50쌍의 회원이 결혼에 골인했다. 대성사 카페회원은 6700명이 가입돼 있다.
혜철 스님은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법률상담과 종교 활동, 가정방문 상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베트남 신부의 아버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는 베트남과 함께 캄보디아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한국불교 태고종과 캄보디아 불교회 문화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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