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에 콘서트 열린다
한여름 밤에 콘서트 열린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7.13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 다리안관광지서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여름 밤 콘서트'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소백산 다리안관광지에서 개최된다.

단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한 팝스오케스트라, 재즈댄스, B-boy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총4회에 걸쳐 꾸며진다.

공연 첫날인 24일은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연주를 시작으로 애즈원(As One) 여행스케치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5일은 B-boy댄스, 비플러스 밴드 공연이 열리고 초청가수로 남궁옥분이 출연해 꿈을 먹는 젊은이 등 자신의 히트 곡을 들려준다.

31일은 재즈댄스,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가람과 뫼) 공연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은 어주구리 밴드 공연을 비롯해 곽도일·권현정·안치환 등 인기가수들이 차례로 나서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다.

특히 매회 공연 때마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즉석 퀴즈 및 게임이 열리고 단양특산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한여름 밤 콘서트는 자연을 벗 삼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을 찾아 콘서트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밤 콘서트'는 지난 여름에도 5차례 공연이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