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개교 대내외 이미지 변화"
"중원대 개교 대내외 이미지 변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7.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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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3년 맞은 임각수 괴산군수
임각수 <괴산군수>
민선 4기 3년을 맞이한 임각수 괴산군수가 10일 "지난 3년을 군과 군민들을 위한 군정을 이끌어 왔다"며 "이를 계기로 군에도 활기찬 시대적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민들의 의지를 앞세워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한 군정을 추진한 결과 관내 지역의 지형이 점차 바뀌고 있고 경제적 효과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본다"고 확신했다.

또 "지난 3월 개교한 중원대가 괴산군의 대·내외 이미지와 지역상권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며 "오는 2011년 개교할 학생중앙군사학교 신축 등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군수는 "중원대가 개교한 후 각종 정보교류가 더욱 활발해졌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역상권은 새로운 전환과 의식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다"는 그는 "기존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상권이 형성될 기류를 타야 하고 이를 통해 군 발전의 계기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군수는 또 "발효식품과 장류식품단지 조성, IT~BT 괴산첨단산업단지,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등 군정 현안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주요 사안들이 완공되는 2012년의 괴산군은 전혀 새로운 지도를 그려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이를 통해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기에 걸맞은 문화 공간과 교육인프라 재구축, 주택공급, 의료분야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군수는 이어 "남은 임기동안 군과 군민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산업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들과 함께 열정을 쏟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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