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문화 소통의 장 활짝
지역민 문화 소통의 장 활짝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9.06.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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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연기지부 출범… 문화체험·민족예술제 추진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 연기지부가 지난 19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기관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예총 연기지부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생활 속의 문화예술'을 목표로 문학장르, 음악장르, 사진장르, 국악장르, 서예장르, 미술장르 등 6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구체적인 활동사업으로 지역 청소년 및 지역민의 향토애와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교육사업 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인근 지역민을 위한 문화체험사업 지역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강좌 우리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는 전통문화사업 남북문화 화합과 민족 화해를 위한 민족예술제 사업 지역 독서문화의 활성화와 올바른 독서문화의 정착을 위한 시민 독서문화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민예총 연기지부의 출범은 문화예술로 지역민과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모든 장르에서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여 민족예술의 큰 틀 속에서 지역적 토대를 굳건히 갖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서 민예총 초대 연기지부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생력을 키워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우름풍물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등 창립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에서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 영상물 상영, 민예총 활동보고 영상, 세종문화예술단의 연주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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