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에스엔유프리시젼 유치
충남테크노파크 에스엔유프리시젼 유치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9.06.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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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음봉지역에 520억 투입… 태양전지 등 개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16일 반도체·LCD 제조 장비 분야의 수준급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 박희재)을 아산 음봉지역에 유치하고 태양광·OLED 시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충남테크노파크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의 태양광 OLED 제조와 관련한 행정·재정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올해 말부터 오는 2012년까지 태양전지, 유기 발광 다이오드 등 조명용 장비제작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사업비 5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현재 아산 음봉면 소동리 일원 1만932㎡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사업장 2개 동을 건립한 상태며, 준공 검사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재 사장은 "신성장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평택사업장 이전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이에 필요한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학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테크노파크와 에스엔유프리시젼 간 태양광·OLED와 관련한 교류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함으로써 기술기반기업 집중 육성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창출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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