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의 주장
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30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금주령'을 내려 눈길. 박 청장은 지난 14일 경무관 승진자 신고식에서 강희락 경찰청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골프를 자제하라고 강조한 것을 충북경찰청 간부들에게 전달하면서 이와함께 '낮술'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는 '금주령'을 추가해 내렸다고. 이는 최근 경기도 안양에서 술에 취한 경찰이 요금 시비 끝에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사건이 터진데다 지난 20일 청원군에서 발생한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공장 울타리를 훼손한 사건도 한몫했다고 한 경찰관이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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