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신도시 5월 첫삽
충남도청 신도시 5월 첫삽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3.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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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통·학교영향평가 완료
이달중 부지조성 등 입찰공고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이 5월 말쯤 본격 착공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5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고시후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와 함께 지난 9일에는 학교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신도시 개발사업을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교육환경평가 심의회에서는 도청이전 신도시가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도시 요충지에 배치하고 학교와 도서관, 보육시설, 체육관, 공원 등이 복합적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에듀타운을 건설토록 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위생정화 구역 밖 배치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착수에 필요한 협의절차 중 마지막으로 교육환경평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에 실시계획승인과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5월중 시공업체 선정과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청 이전사업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3만8000㎡ 규모에 10만명(3만8500세대)인구를 목표로 2조1624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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