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군정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군정 주요시책의 집행성과와 효과성을 종합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한 2008년도 군정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경제과, 우수부서에 주민복지실, 도시교통과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가전문 연구기관인 (주)한국지방경영연구원(원장 이수만)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됐으며,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 설명회, 워크숍,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총 250여개 시책을 선정해 전략목표 및 평가지표, 친절도, 만족도 조사 등을 평가했다.

또한 평가결과에 대해 지난 2월 16일, 민간위촉위원 8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하여 평가 우수부서를 최종결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평가자료 서면분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군정서비스를 위한 '군민 만족도 조사','공무원 만족도 조사', '공무원 친절도 조사','읍·면사무소 현지 평가', '이용자 만족도 조사'등을 실시, 군민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경제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지원 및 에너지 관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농특산품 판매지원 및 식품산업 활성화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증평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공감행정을 위해 각 부서별 평가결과를 3월중으로 인터넷 등에 공개할 예정이며, 보다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가결과에 대한 인사우대 및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9년도 평가는 각 부서별 전략목표 및 평가지표를 보다 공격적으로 설정하고 각 부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연속적인 평가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며, 평가전문가와의 수시 인터뷰를 통해 보다 창조적인 아이템을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윤택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부서별 평가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