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硏-중소식품제조업체 상생
충북보건환경硏-중소식품제조업체 상생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9.02.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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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기업지원사업 협약… 신제품 개발 기술 등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3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15개 중소 식품제조업체와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협약체결식을 갖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을 통해 28개 희망 업체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서 검토, 실태조사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또 기업의 지원 희망사항과 신제품 계획에 따른 기술적 타당성, 사업주체 역량성(의욕, 성실도 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심사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업체는 향후 1년간 신제품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 및 성분검사 등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매출신장에 필요한 R&D 제공, 국내외 시장개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식품분야 시장 변화, 지역 환경에 부응하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은 2006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신제품 개발 9건, 품질개선 42건, 개발 중 제품지원 등 14개 업체 사업 10건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으로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청주 청국장 명가, 충주 (주)김치나라, 제천 박달재한방웰빙식품, 보은대추한과, 진천 참선진종합식품 등 15개 업체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2006년부터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42억원가량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하고 "협약 업체에 대해서는 모두 5300만원의 수수료도 감면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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