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돌 3·1절 태극기 물결 넘실
90돌 3·1절 태극기 물결 넘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9.02.26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 오늘부터 간선도로 6000곳 등 점검
천안시는 제90주년 3·1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우선 공무원들의 집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

또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을 비롯한 6000여 곳의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달고, 관리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아파트 단지, 상가, 개인주택 등 모든 지역에 태극기가 달릴 수 있도록 이끌기로 했다.

특히, 3·1절 기념식이 열리는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목천읍 독립로 5km 구간에 100여 개의 배너형 태극기를 달고, 봉화제가 열리는 천안시 사적관리소 주변 병천면 일대 5.5 구간도 집중적으로 태극기를 달아 애국충절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는 주택의 경우 집 밖에서 볼 때 왼쪽에, 공동주택은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