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첨단연구 인프라 집적 등 강조
박성효 대전시장(사진)은 이 자리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반드시 충청권에 조성되어야 하고, 특히 첨단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는 대덕특구에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출연(연)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방안 및 특별법 제정 등 현재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대덕특구 중심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위한 전략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 및 대덕특구 중심의 조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출연(연) 등 지역역량의 결집, 정부 추진계획과 대덕특구 연계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및 대덕연구 개발특구법 개정 검토, 대덕특구 입지당위성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자문위원회는 대덕특구내의 국방과학연구소 등 19개 연구원(소)의 전·현직 기관장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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