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독한 캐릭터"
"나보다 더 독한 캐릭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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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2' 악역특집… 김서형·조민기 출연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속 악녀와 악남이 한 자리에 모여 장외 입심 대결을 펼쳤다.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야심만만 2' 악역 특집에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조민기, KBS '바람의 나라'의 정성모 등 악역 3인방이 출연했다.

김서형, 조민기, 정성모는 등장하자마자 서로를 보며 "나보다 더 독한 캐릭터", "얼굴만 봐도 무섭다"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으며, 악역 연기 때문에 겪는 솔직한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또 이들은 극중과는 달리 서로 사랑하는 로맨틱한 상황, 가슴 아픈 이별의 상황을 설정해 연기에 도전했지만, 이런 연기마저 결국에는 악독한 버전으로 마무리 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낭만버스'에서 '사랑 때문에 저질렀던 내 인생 최고의 악다구니'라는 주제로 토크 대결을 펼친 세 사람은 지독하게 사랑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서형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남자친구를 찾으러 새벽에 공항에 가서 밤 샌 사연을, 조민기는 신혼 초 피비린내 나게 싸웠던 사연을, 정성모는 '쌍방간 합의'라는 의미심장한 토크 제목에 얽힌 사연을 각각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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