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시청자 사로잡은 김연아와 '무한도전'
주말시청자 사로잡은 김연아와 '무한도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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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9.5% 교양·예능 1위
'피겨요정' 김연아가 출전한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중계방송과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이 내용은 물론 시청률 면에서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의 지난 7일 시청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SBS에서 단독 생중계한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 부문과 MBC '무한도전-봅슬레이 편'은 나란히 19.5%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모든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김연아는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숙적 아사다 마오에 진 빚을 갚고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을 줬고, '무한도전'도 봅슬레이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열악한 환경을 뛰어넘고 부상마저 극복하며 레이스를 완주해 큰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은 25.4%의 시청률로 7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털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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