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루머…심적고통 위험한 생각도 했었다"
"이혼후 루머…심적고통 위험한 생각도 했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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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첫 심경고백… "가슴에 묻어두고 살겠다"
최근 MBC 신동진 아나운서(사진)와 6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탤런트 노현희가 이혼 후 처음으로 방송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심경을 고백했다.

노현희는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YTN스타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이혼관련) 정리가 다 됐다. 그냥 가슴에 묻어두고 열심히 살아가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노현희는 이혼에 따른 여러 루머들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노현희는 "워낙 소심한 성격이어서, (악플러를)일일이 찾아가서 개인 면담을 하고 싶었을 정도"라며 " 혼자서 펑펑 울었다. 때로 위험한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루머에 따른 악플로 "내가 정말 없어져야 진실이 밝혀질까"라고 생각했다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노현희는 이혼 후 노출을 기피한 것과 관련,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 같았다. 혼자서 억울해하는 것들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노현희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봉사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1992년 KBS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탤런트 노현희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회전목마'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02년 MBC 신동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 해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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