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경기 악화의 여파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얼굴에 칼을 대면 취업이 가능하다'는 광고가 기승.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취업성형'이라는 이름을 달고 '취업 OK', '성공 지름길' 등의 카피를 달고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고.
이처럼 취업과 관련한 성형이 성황을 이루는 것은 각종 취업사이트를 중심으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의 외모 및 첫인상이 취업의 당락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국 정진택 부국장은 "홈페이지는 의료법상 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상의 유인알선 행위에 대한 구속력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해 인터넷 과대광고 적발에 대한 한계를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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