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찾아간 '희망의 손길'
어려운 이웃 찾아간 '희망의 손길'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9.01.21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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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천동 나눔운동 전개 저소득층에 쌀·김 등 전달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신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2009년 희망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금천동의 서강덕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세대를 조사한 데 이어 지역내 기관·단체를 방문해 '희망나눔운동'의 참여를 요청, 14개 기관·단체와 독지가로부터 쌀 20Kg들이 132포, 구운김 50상자, 상품권 100만원을 협조 받았다.

금천동은 이를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신빈곤층 147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

또한 자원봉사대의 협조를 받아 쌀 60Kg으로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60여 세대에 나누어 주는 등 서민들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적극적으로 돕고있다.

금천동은 이와 함께 각 직능단체의 협조 아래 사랑의 나무 설치, 배움나눔사업 전개, 희망을 함께하는 주말농장 운영,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연중 다양한 '희망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강덕 동장은 "희망나눔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동의 행정력을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특히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통장들을 대상으로 복지업무에 대한 연찬을 실시해 신빈곤층 발굴·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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