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씨 청원군민 대상 영예
김창한씨 청원군민 대상 영예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10.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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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부문 오의균 효행선행부문 안기현 중기발전부문 김종철
김창한씨 오의균씨 안기현씨 김종철씨
1999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던 김창한씨(51·오창읍 신평리)가 2008년 청원군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원군은 9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김창한씨를 대상, 오의균씨(56·현도면 중삼리)를 지역개발부문, 안기현씨(50·남일면 효촌리)를 효행선행부문, ㈜인코케미컬 김종철씨(60·강내면 황탄리)를 중소기업발전부문 수상자로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11일 2008 푸른청원 생명축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청원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인 김창한씨는 99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으며 2004년 농촌소득증대로 대통령 표창 등 농가 소득증대에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2002년부터 오창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고품질 우수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했으며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친환경농산물 전문 물류센터운영을 통한 선진유통 체계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오의균씨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현도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투명경영을 위한 마을 좌담회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 수상, 전국 농협종합업적평가 결과 최우수상 수상 등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농협 발전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효행선행부문의 안기현씨는 떡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1991년부터 매년 불우가정에 쌀 전달 및 손수 만든 떡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마을의 애경사에는 내 일처럼 솔선수범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중소기업발전부문 김종철씨는 폐기물을 이용한 재생유리용제 생산업체를 경영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성향상, 매출 증대를 통해 폐기물 중간처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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