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아동 센터 IT 도우미 발대식'을 2일 오전 11시 유성리베라 호텔에서 개최했다.
대전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아동센터 IT도우미는 27개 센터로 동구 6, 중구 6, 서구 8, 유성구6, 대덕구 1개소로 31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IT도우미들은 정보화 능력을 보유한 미취업자 및 주부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정보화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해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아동권리를 책임지는 성숙한 교사' 및 '빈곤 아동과 가족에 대한 이해', '아동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공동체 훈련 등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 정보화 담당관은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이 정보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IT도우미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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