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마지막 등판서 패전
박찬호. 마지막 등판서 패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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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35)는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0.2이닝 동안 3안타 2실점하면서 시즌 세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4번째 패배(4승)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3.23에서 3.40으로 높아졌다.

1-0으로 앞선 7회말 등판한 박찬호는 첫 타자를 땅볼로 잡았으나 트래비스 이시카와와 데이브 로버츠. 파블로 산도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점을 허용한 뒤 후속 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조 바이멀과 교체됐다. 하지만 바이멀이 네이트 시어홀츠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2실점하는 바람에 박찬호의 자책점으로 기록됐고. 다저스는 1대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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