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그린마케팅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에서는 새마을중구지회가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실천프로그램으로써 새마을지도자 등 141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처리 현황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실태·중요성 분리수거 요령 음식물쓰레기 자원재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육참가자를 대상으로 '우리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점검표' 작성 시간도 가져 평가와 반성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2005년 1월 음식물류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 후 매년 증가 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빼면 뺄수록 돈이 된다는 경제적 마인드를 가지고 새마을중구지회에서는 각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그린마케팅 교육사업이 전국의 새마을지회 중 중구지회가 선정돼 뜻 깊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전시 중구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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