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배 고교야구 내일부터 열전 돌입
선양배 고교야구 내일부터 열전 돌입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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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결승전
대전시야구협회(회장 김광식)가 주관하고 에코힐링(eco-healing)기업 선양이 후원하는 '제3회 선양배 고교초청야구대회'가 26일부터 3일간 한밭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1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되고 28일(일요일) 오후 2시(대전MBC 생중계)부터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진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충청권 고교야구팀 6개교가 모두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으로 입장료는 없다. 열악한 충청도 고교야구의 부활을 꾀하고 지역스포츠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작된 선양배 고교초청야구대회는 그동안 대전고와 공주고가 각각 1회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전야구협회 김광식 회장은 "6개 팀이 전부인 충청권 고교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각 학교 동문회 차원에서 후배들을 응원하고 프로야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교야구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응원의 발길이 이어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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