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사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제5차 유럽 및 아시아철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유라시아 횡단철도에 대한 코레일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특히 23일 오전에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과 별도 면담을 하고, 나진∼하산 철도 개보수 프로젝트 등 양국 철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InnoTrans국제박람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로 '96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 100개국 7만여 명이 참가, 자국의 철도차량, 교통 인프라 및 수송·물류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절약의 신교통시스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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