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엄마 다문화교육 강사 나선다
외국인 엄마 다문화교육 강사 나선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9.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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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대한YWCA聯 '어린이 다문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 추진
결혼이민여성이 어린이집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여성부는 결혼이민여성을 다문화 교육강사로 양성하고 어린이집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성부는 대한YWCA연합회(회장 강교자)와 함께 '어린이 다문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사회 통합적 인격을 형성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결혼이민여성 다문화 교육 강사는, 전국 27개 어린이집으로 파견돼 월 1회 총 4회에 걸쳐 자국의 언어와 동요, 요리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 주는 역할을 한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부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다문화·다인종 사회통합 교육에 대한 사례연구와 연수를 통해 '어린이집 다문화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며, 교육교재는 오는 11월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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