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진천지점 추석봉사 귀감
한전 진천지점 추석봉사 귀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9.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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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 방문 이웃사랑 실천
한국전력 진천지점(지점장 김영길)이 한가위를 맞아 진천군민을 위한 다채로운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여명의 한전 직원은 이월면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우시설 평화선교복지회 등을 방문, 준비해간 쌀을 전달한 후 장애우분들이 겨우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마련하고 옥내 곳곳을 정비하는 등 때늦은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전봉사회원들은 가나안복지마을, 사랑의집 등 노인요양 시설 2곳과 소년소녀가장 2명, 저소득 자매결연 1가구를 방문하여 쌀 15포와 라면 10박스 등을 전달하는 인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22명의 한전직원들은 문백면 소재 31개 마을 950여호의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전기요금 상담을 진행했다.

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했으며, 이날 재래시장에서도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차례상에 쓰일 향을 무료로 나눠주는 한편 전기관련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즉석에서 전기요금 상담을 시행하기도 했다.

한국전력 김영길 진천지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러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전 진천지점은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진천지점은 49명 전 직원이 사회봉사단에 가입, 독거노인 지원활동,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등 매월 테마별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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