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AE 2대1 격파
북한, UAE 2대1 격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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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북한이 최종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북한은 7일 오전 3시15분(이하 한국시간) 아부다비의 알 알리 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북한은 1승을 챙기며 승점 3점을 추가, 오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치르는 한국과의 최종예선을 앞두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

허정무호와 조 수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안방에서 중동의 라이벌 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는 이날 오전 4시15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가진 이란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전반 30분 사이드 알 하르티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7분 이란의 자바드 네쿠남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편, A조 일본은 이날 오전 3시30분 마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원정경기에서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3대2로 최종예선 첫 승을 거뒀다.

같은조 카타르도 오전 4시 안방인 도하로 우즈베키스탄을 불러들여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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