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도서관서 놀면서 배우자
9월엔 도서관서 놀면서 배우자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8.08.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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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북부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 다채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권책에 꿈가득 한 줄 글에 힘 가득'이라는 주제로 한달간 다양한 독서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정보도서관은 9월1일 유아에서 성인까지 계층별로 엄선한 추천도서 목록 배포를 시작으로 10일부터 28일까지(8회 운영) 옹달샘 연극 놀이팀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컴퓨터가 사는 별' 동극 공연을 준비했다. 또 19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시창작반 회원들과 시민들의 자작시 발표와 시낭송 등 책사랑 시 낭송회, 23일부터 30일까지 2007년 우수만화상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5회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당신의 손'이 선정된 한상숙 작가의 강연회가 26일 오전 10시30분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돼 작가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북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기간에 언어세상 출판사의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가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인 똥떡과 쌈닭의 원화를 2일부터 7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독서의 달 특강 "나도 동화작가'는 동화책을 직접 쓰고 만들어 보는 강좌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정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범이용자·다독자·공로자를 올 연말 시상하는 등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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