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4명 감축·1과 폐지
보은군 44명 감축·1과 폐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8.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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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경제사업단은 과로 변경
보은군은 정원을 현재 621명에서 577명으로 44명 감축하고 본청 기구를 1실 11과에서 1실 10과로 줄이기로 했다.

군이 13일 입법 예고한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주민복지과가 주민생활지원과로 통합되고 경제사업단은 경제사업과로 개칭된다. 14개 담당이 7개로 통폐합되고 1개 담당이 신설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6개 담당이 줄게 된다.

총괄기획담당과 서비스연계담당이 복지기획담당으로, 통합조사담당과 생활지원담당이 통합지원담당으로, 여성정책담당과 아동청소년교육담당이 여성아동담당으로, 행정혁신담당과 교류협력담당이 자치협력담당으로 통합한다.

이밖에 살기좋은지역기획담당은 투자유치담당으로, 복식부기담당은 경리담당으로, 지역협력담당은 재난관리담당으로 흡수된다. 또 민원과 건축담당은 재난관리과로, 환경산림과 공원녹지담당은 문화관광과로 각각 이동한다. 건설과 농업기반담당은 명칭이 농촌개발담당으로 바뀌고 문화관광과에 청소년교육담당이 신설된다.

분장사무도 조정돼 상징물관리조례 및 관련업무는 재무과에서 기획감사실로, 사회단체와 새터민·이북5도 업무·주민자치센터·리·반 운영업무는 주민생활지원과에서 행정과로, 청소년 교육관련 업무는 주민복지과에서 문화관광과로, 하천관련 업무는 건설과에서 재난관리과로 이관된다.

군은 정원 조정과 관련해서는 인위적 감축 없이 자연 해소될 때까지 현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군은 19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고 심의를 거쳐 조례개정안을 확정한 후 다음달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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