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춘 천안시 전산정보팀장(46·전산 6급·사진)이 창의·실용 행정을 펼친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돼 9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박팀장은 전국 최초로 천안시에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 유비쿼터스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PDA를 활용해 외부에서 무선으로 결재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을 갖추고 민원발생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도입, 새올행정시스템에 PDA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체계를 도입하고 유비쿼터스 도시 실현을 위해 민자 338억원을 유치, U-천안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