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어린이재단 고 석 상임대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운용체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한다"며 "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과 사회단체, 가정, 학교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계순 교수는 "신속히 스쿨존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일상에서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