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천연가스공급 촉구
옥천 천연가스공급 촉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5.21 2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까지 군민 서명운동
옥천군은 20일부터 6월27일까지 천연가스 조기공급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장날을 이용해 재래시장과 아파트 등지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읍·면사무소 민원실에도 서명록을 비치해 범군민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달중에 민간이 주도하는 '천연가스 조기공급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의해 옥천군은 2016∼2020년에야 공급계획이 세워져 기업체 운영과 유치 등에 어려움이 크다"며 수급계획을 앞당겨 줄것을 요청해 왔다.

옥천군에 공급되는 LPG 가격은 ㎥당 아파트 2400원대, 연립주택 3300원대로 600원대인 천연가스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체에서 쓰는 경유가격도 1600원대로 LNG보다 2.5배 이상 높다.

군은 서명운동이 끝나면 6월30일쯤 지식경제부, 가스공사, 충북도에 등에 서명록을 첨부한 건의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