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의 慧眼 국민의 慧眼 탈무드는 유대인들에게 성서 다음으로 중요시되는 제2의 경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유대인들의 신앙생활 토대가 됨은 물론이고, 일상적 삶의 이정표가 되기에 충분한 탈무드의 무수한 명언-명구들은, 유대교인이 아닌 전 세계의 무수한 사람에게까지 전파돼 그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탈무드의 가르침은 종교와 무관하게 전 세계인들의 의식 속에 알알이 수놓아진 채, 지구촌의 정신문화에 깊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탈무드는 “그 사람의 입장에 서기 전까지 절대 그 사람을 욕하거나 책망하지 말라.” 시론 | 방 석 영 무심고전인문학회장 | 2022-01-13 20:12 마음의 0점 조정 마음의 0점 조정 달마 대사를 초조(初祖)로 하는 불교의 선가(禪家)에는 `양변(兩邊)을 여의라'는 말이 있다. 대소유무(大小有無) 원근친소(遠近親疎) 즉 크고 작음, 있고 없음, 멀고 가까움, 친하고 친하지 않음 등의 상대적 변견(邊見)이 바로 양변이다. 그런데 양변을 여의라는 것이, 무조건 양변은 나쁜 것이니 버려야만 한다는 주장일까? 그 같은 주장이라면 그 또한 크고 작음, 있고 없음, 멀고 가까움, 친하고 친하지 않음 등의 양변은 나쁘고, 양변을 여의는 것만이 좋은 것이란 또 다른 양변에 떨어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마치 숨을 들이쉬고 시론 | 방 석 영 무심고전인문학회장 | 2021-10-14 20:2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