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21대 '별밤지기' 되다
박경림, 21대 '별밤지기' 되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3.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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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청취자 참여코너 출연 인연 … 다음달 7일부터 진행
MC 박경림(29·사진)이 4월7일부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한다.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27)에 이어 '제21대 별밤지기'가 됐다.

고교생 시절 박경림은 이 프로그램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10여 년 전 '별이 빛나는 밤에'캠프 버스 안에서 좌중을 휘어잡는 재치를 발휘, 담당작가의 눈에 띄었고, 청취자 참여 코너에 출연하게 됐다.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가족마을 행사 사회까지 보다가 방송에 데뷔하게 됐다.

박경림은 2년간 이끌어온 MBC 라디오 '심심타파'에서 물러난 뒤 6개월 만에 다시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로 컴백했다.

박경림은 "별밤은 나에게 단순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아니다. 별밤을 통해서 세상을 알았고 꿈을 키웠고 희망을 얻었다. 학창시절 내가 별밤을 들으며 키워왔던 꿈과 희망을 이제는 많은 청소년들과 청취자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경림 소속사 측은 "박경림이 '심심타파'를 진행하면서 많은 체력 소비로 인해 밤 시간대 DJ를 하차해야만 했다. 그러나 15년간의 꿈이었던 별밤지기를 포기할 수 없어 DJ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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