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고 출신 송진우 충북교육 홍보 `스트라이크'
청주 세광고 출신 송진우 충북교육 홍보 `스트라이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5.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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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방송인·경제인·학부모 등 9명 홍보대사 위촉 … 2년간 활동
(왼쪽부터) 송진우, 정병희, 이민우, 김효점, 박주연,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지혜영, 신솔이, 전경선. /충북도교육청 제공
(왼쪽부터) 송진우, 정병희, 이민우, 김효점, 박주연,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지혜영, 신솔이, 전경선.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전 한화이글스 투수 코치를 지낸 송진우씨(58) 등 9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씨는 현역 투수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승(210)·최다 이닝(3003)

·최다 탈삼진(2048개) 기록 보유자다. 선수 은퇴 후 한화 육성군, 1·2군 코치, 국가대표팀 코치,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감독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 세종 세미프로팀 `원스톤야구단' 사령탑을 맡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소속으로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1000m 금메달리스트 정병희씨(24),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쿼시 국가대표 이민우씨(21),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기계체조 은메달을 목에 건 신솔이씨(21)도 홍보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교육청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56), 박주연 전 청주고 학교운영위원장(54), 김효점 이원중학교 학부모회장(51), 전경선 진천 덕산 현대오일뱅크 대표(53), 지혜영 진천군 학부모연합회 부회장(46)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홍보대사는 학교 교육 현장과 학교 밖 교육 행사, 교육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업과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충북 교육청 핵심 정책에 대해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방송인, 경제인, 문화예술인, 체육인, 학부모, 성악가, 가수 등 홍보대사 57명을 위촉해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 교육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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