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 발길 잡아라"
"외국 관광객 발길 잡아라"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8.03.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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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 간부회의서 주문
정우택 충북지사(사진)가 2008한국관광총회를 호기로 삼아 향토식품 개발과 공공디자인 개발로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정 지사는 24일 간부회의에서 "이번주에 개최되는 한국관광총회와 6월 한·중·일 관광장관 회담, 8월 베이징올림픽 등 올해는 충북관광이 도약할 수 있는 호기"라며 "외국 관광객 유치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도내 유학중인 2000여명(청주대 1203명·충북대 547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충북관광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1시·군 1특산식품 클러스터 조성과 농어가의 소규모 식품가공판매 활성화 지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화 가능한 식품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지사는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디자인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정부에서도 디자인코리아 프로젝트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있으니, 충북의 정체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적극 추진해 한차원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방법도 강구하라"며 공공디자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 내용에 대한 충북도 대응사업,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 중 충북도 관련사업, 초광역권 연계사업 등을 중점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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