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만지는 직지 "재밌어요"
보고 듣고 만지는 직지 "재밌어요"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3.14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교과서 속 직지체험실 인기
'직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옛날 사람들은 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작업을 했을까 정보화 사회에서 책이 지닌 의미는 무엇일까'

책에 관한 궁금증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체험교실이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직지를 알리고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게 체험학습의 장으로 연 '교과서 속 직지체험실'로 어린이이 다양한 체험으로 나만의 책만들기를 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직지체험실은 전통적인 방법을 가미해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닥나무와 닥풀로 한지만들기, 목판과 금속활자로 인쇄해보기, 활자로 단어만들어 찍기, 능화문양뜨기, 오침안정법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책만들기 체험 후에는 자신이 만든 책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행사를 위해서 박물관 측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직지와 고인쇄문화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고, 궁금증을 풀어보며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체험실 운영은 1일 3회로 재료비만 부담하면 체험이 가능하다.(043-299-2548)

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체험실을 운영,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