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임 김진태 청주지검장
김진태 신임 청주지검 검사장은 정보수집 능력과 상황 판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 내에선 검찰조직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검찰맨'으로 통한다.특히 독서광으로 알려진 김 지검장은 탁월한 문장력으로 지난 1996년 수월선사의 이야기를 담은 '달을 듣는 강물' 수필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박학다식하고, 의지가 강한 인물로 조직내 여론을 주도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경남 사천 출신인 김 검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검 검사, 여주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다도와 등산. 가족으로는 송임숙씨(53)와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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