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농업협력사업 조례안도 심의
충북도의회가 1일 충북학사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남북농업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 한다. 또 오장세 의장의 총선출마로 인한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한다.
도의회는 이날 제 267회 임시회를 열고 현 재산가액이 206억6100만원에 달하는 충북학사가 신축 건물로 이전한 이후 재산 명도를 위해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 1차 변경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날 통일농업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남북농업협력사업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올 7월까지 남은 5개월여동안 오장세 전 의장 잔여 임기를 채우기 위한 의장 보궐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장은 현행법상 교황선출방식으로 뽑게 되며, 박재국 의원(68·청주 4)과 이기동 의원(49·음성 1)이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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